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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전세자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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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전세자금대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1.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소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이란?

이사를 가야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동안은 저금리로 인해 월세보다는 전세가 유리한 상황이었고, 워낙 저금리가 지속되어서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다. 아마도 그 때에 집을 구매했다면, 지금쯤은 두 다리를 뻗고 잠을 잘 잘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 번 가을 이사철을 맞이하여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만 하다. 다만 올해 초에 나는 일반 전세대출에서 벗어나, 버팀목 전세대출로 갈아타서 그나마 숨을 돌리고는 있지만, 올해 초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지금쯤 대출이자를 내느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어야 할 터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금리는 1%대였는데, 지금은 5%도 지나고, 7%대를 바라보고 있다.

금리 1%대였을 때에야 그냥 일반전세대출 금리나 정부지원 전세대출 금리나 별차이 없었고, 어떤 곳은 오히려 은행이 더 저렴한 곳도 있었다. 은행상품까지 껴서 적금 한 두 개 넣어주면 실제로 더 저렴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고금리 때문에 일반전세대출을 하려면 한 달 동안 지출해야 하는 그 이자비용이 좀 비싸게 느껴진다.

이제는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먼저 알아봐야 이자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었다. 무주택자의 생활안정을 꾀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대출 상품이 바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정해진 저금리로 정부가 전세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직장이 있고 급여를 받는 무주택자라면 월세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택도시기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 연결 :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nhuf.molit.go.kr

 

2. 버팀목 전세대출 종류 및 자격기준

 

2-1. 청년 전용 전세대출

청년 전용 대출으로 대상은 만 34세 이하이다.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대상으로 최고 7천만 원까지 대출해준다. 금리는 연 1.5% 2.1%, 연소득 5천만 원 이하고, 순자산이 2억 8천8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만 25세 미만의 단독세대주일 경우에는 보증금 7천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전세대출을 지원하며, 금리는 연 1.2%~1.8%이다.

 

 

2-2. 일반 버팀목 전세대출

최근 1년간 부부합산 총소득이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신혼· 다자녀· 2자녀 가구의 경우 6천만 원 이하, 부부합산 자산기준* 3.61억원 이고, 대출신청일 현재 세대주 및 가족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 부부합산 총소득은 차주 및 배우자(결혼예정자 포함)의 근로소득 (상여금 및 수당포함) 및 사업소득의 자료를 제출

 

대상주택은 수도권의 경우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또한 대상 주택의 보증금은 일반/신혼가구는 수도권의 경우 3억 원 이하, 그 외 지역은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2자녀 이상인 경우 수도권 4억 원 이하 그 외 지역은 3억까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일반은 수도권 1억 2,000만 원 그 이외 지역은 8,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2자녀 이상인 가구는 수도권에서 2억 2,000까지 가능하고 그 외 지역은 1억 8,000만 원까지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는 수도권 2억, 그 외 지역 1억 6,000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3. 대상주택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

 

3-1. 임차 전용면적

임차 전용면적 85㎡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지역은 100㎡)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은 85㎡이하 포함) 및 채권양도협약기관 소유의 기숙사(호수가 구분되어 있고 전입신고가 가능한 경우에 한함) 단, 쉐어하우스(채권양도협약기관 소유주택에 한함)에 입주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면적 제한 없음


3-2. 임차보증금

일반가구·신혼가구 : 수도권 3억원, 수도권외 2억 원
2자녀 이상 가구 : 수도권 4억원, 수도권외 3억 원

 

 

 

4. 대출한도

다음 중 적은 금액으로 산정

 

4-1. 호당대출한도

일반가구 :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2억원, 수도권 외 8천만원
2자녀 이상 가구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3억 원, 수도권 외 2억 원

 


4-2. 소요자금에 대한 대출비율

① 신규계약


일반가구 : 전세금액의 70% 이내
신혼가구, 2자녀 이상 가구 : 전세금액의 80% 이내

 

 

② 갱신계약


일반가구 : 증액금액 이내에서 증액 후 총보증금의 70% 이내
신혼가구, 2자녀 이상 가구 : 증액금액 이내에서 증액 후 총보증금의 80% 이내

 

 

 

5. 신청시기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 신청
계약갱신의 경우에는 계약갱신일(월세에서 전세로 전환계약한 경우에는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

 

 

6.  대출금리

부부합산 연소득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5천만 초과 ~ 1억원 이하 1억원 초과
~ 2천만원 이하 2.1% 2.2% 2.3%
2천만원 초과 ~ 4천만원 이하 2.3% 2.4% 2.5%
4천만원 초과 ~ 6천만원 이하 2.5% 2.6% 2.7%

23년 10월말 현재 금리가 다시 올랐다.

 

 

7. 금리우대

금리우대(중복 적용 불가)
①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연 1.0% p
②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한부모가구 연 1.0% p
③ 장애인·노인부양·다문화·고령자가구 연 0.2% p

 

 

 

 

8. 관련서류

 

① 확정일자부 임대차(전세) 계약서 사본(필요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필증 사본 포함).
② 주민등록등본(최근 5개년 주소변경 이력이 포함된 1개월 이내 발급분)
※ 필요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1개월 이내 발급분)
③ 대상주택 등기사항전부증명서 (舊 등기부등본)
④ 소득확인서류 -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신고사실 없음 증명원 등
※ 재직기간 1년 미만 근로소득자는 급여통장사본(은행 발급 거래명세 포함) 필수
⑤ 재직확인서류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⑥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
⑦ 기타 필요시 요청 서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은행마다, 담당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집 근처 있는 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한 다음,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묻고 나서 서류를 준비해서 은행을 방문하자. 서류가 없으면 기다리기 하고 상담조차 받지 못한다. 은행을 방문하기 전에 앱으로 미리 시간대를 예약하고 가면 조금 덜 기다릴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미리 확인하자.

 

 

 

 

 

9. 버팀목전세자금대출상품 취급 은행

 

 

출처: 주택도시기금 은행영업점찾기
출처: 주택도시기금 은행영업점찾기

 

 

 

 

 

10. 기금 e 든든 대출 신청

 

 

기금e든든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소개, 대출신청, 대출신청현황 조회, 대출실행내역 조회, 소명자료 제출

enhuf.molit.go.kr

버팀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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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급여에서 얼마까지 대출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보고 은행에 가서 상담받는 것이 좋다.

은행 직원이라고 해서 상품을 나만큼 잘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 미리 알아보고 가더라도, 직원이 몰라서 대출을 못 받을 경우도 허다하니, 가능하면 주소지 근처의 은행으로 방문하자. 그리고, 대출받는다고 기죽지 말고 차근차근 알아보고, 없다고 하면 다시 한번 더 알아봐 달라고 요구하자.

 

은행을 방문하기 전,  상담을 진행했었던 주택도시기금 담당자에게 미리 연락을 해서 상담할 은행에서 전화를 할지도 모른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자.  은행 담당자가 자신의 은행은 그런 상품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면, 주택도시기금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은행담당자를 바꿔주자. 둘이서 이야기하면 좀 더 빨리 해결될 수도 있다.

 

나는 국민은행에 갔다가 우리은행을 알아보았는데, 조금 더 조건이 저렴한가 싶어서 은행을 두 군데 방문했는데, 하루가 훌쩍 지나버렸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대기에 대기에 서류에 대기에 전화하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었다. 전화상담을 했을 당시에는 우리은행직원이 더 저렴하게 금리를 안내했기에, 그 긴 대출의 기다림을 이겨내고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다. 대출을 받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출은 예금과는 달라서 내 앞에 한 명만 있어도 한 시간 넘게 기다릴 수도 있고, 내 앞에 두 명이 있어도 빨리 끝날 수도 있다. 기다림은 순전히 그날의 운인 샘이다.

 

그 긴 기다림 끝에 돌아온 답변은 국민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안내하기에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뭐라고 할 수 없었던 게 안내하였던 담당자도 서류를 직접 확인하고 상담하는 당일의 금리를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하루 상간으로 은행의 정책이 바뀔 수도 있기에 확답을 줄 수 없다고 하였던 터라 이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이 사실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전세자금 대출은 전화상으로는 불가하고, 서류 준비후 대면 상담만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더라도 내 앞에 1명이 상담받는 데에 2시간이 걸리면 그냥 기다려야 한다. 한 명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밥도 먹으러 갈 수 없다. 코로나 덕분이 아니더라도, 은행에 앉아서 뭘 먹기도 난감한데, 속은 물색없이 긁는 소리만 낼 수도 있는 그런 비참함의 상황이 대출상담의 순간에 올 수도 있으니,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것과 작은 물병 한 개 정도는 챙겨서 방문하자.

 

 

직장인이라면 은행에 대출업무를 한번 받으려고 하면 알토란 같은 연차나 반차를 쓰고 방문을 해야 하고, 운이 좋으면 한두 번의 방문으로 끝이 나겠지만, 대부분은 3~5번 정도의 방문으로 끝이 날 확률이 높다. 첫 번째는 서류 상담, 2번째는 금리와 자격 한도 등 세부사항 상담, 3번째는 입금과 같은 마지막 서류 상담. 최소 3번 이상 은행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다. 이것도 요즘처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간소화된 경우이고, 예전에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은행을 돌아서 물어물어 금리를 비교했던 적도 있었다. 

 

 

은행을 방문하기 전에 주거래 은행과 우리은행에 전화를 넣어보자.

대출 관련 금리는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저렴한 편이다. 위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중소기업 청년대출도 있는데, 잘 확인해 보고 청년이라면 지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여기에서 굳이 설명에 담지 않은 이유는 그 범위에 들어가는 청년이 너무 한정적이라 제외시켰다. 어떻게 보면 버팀목이라는 전세자금대출도 너무나도 제한적이라 자격에 맞게 받기가 참 어렵다. 부부합산 5천만 원이라니. 이게 언제 적의 기준을 물가도 반영하지 않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 건지 알 길이 없다.

 

은행 대출 상담 한번 받고 오면 입술이 바짝 타들어 갈 만큼 신경이 쓰인다. 돈이 한두 푼이 아니고, 집이라는 큰 계약이 어그러 질까 봐 끝까지 돈이 입금되는 그 순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실제로 은행상담원이 이렇게 말을 한다. 대출이 집행될 예정이다. 서류상으로만 보면 문제는 없는데, 입력해 보아야 알 수 있다.

 

대출이란 것을 해보지 않고서는 이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전에는 대출도 자산이라고 하여 대출이 많이 되는 사람을 부자라고 했던 적도 있었다. 그만큼 대출이란 것이 어려웠는데, 요즘은 대출이 너무 쉽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든다. 대부분의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그러한데, 덕분에 나도 좋은 시기에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한도가 8천만 원이기에 전세보증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신용대출을 끌어다 돈을 만들고, 기존의 전세금과 합하였다.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버팀목전세자금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불행으로 교통사고로 세달간 무급으로 쉬었는데, 다행히도 5천만원 미만으로 잡혔다.

 

나의 상담을 받았던 은행원은 버팀목은 대환대출은 불가하다고 하였고, 나는 그런 상품이 있으니 알아봐 달라고 여러 번 부탁하였다. 은행있는 분이라도 자신이 판매해 보지 않은 상품에 대하여는 모른다는 뜻이다. 새로나온 상품이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여러번 부탁드리고 두 번 더 방문해서 상담받아서 진행하였다.

 

지금도 대부분은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대환대출이 불가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상품이 그러하진 않고 몇몇 상품은 버팀목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니 지금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 중이라면, 전세대출을 전부 상환하고, 새로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갈아타는 일반상품을 알아보기 전에, 버팀목전세자금대환대출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이 불가할 때에 일반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상담받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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