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0년 넘게 사용했던 조지루시 보온병은 1리터였는데, 사용해보니 조금 작은 것 같아서 1.5리터로 새로 구매했어요.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붓고, 그냥 뚜껑을 닫았더니, 그 후부터 아래부분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더군요~ 흐음~ 조금 식혀서 보온병에 담았어야 했는데, 아이가 아파서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비몽사몽 간에 사고를 저질러 버렸네요.
이 보온병도 내돈내산 입니다~
이 손잡이 참 편리 합니다.
이동할 때에는 접어두면 부피가 적고, 사용할때는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뚜껑이 많아서 좋아요~
보온병은 본체, 보온뚜껑, 컵형 속뚜껑, 본체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둘이서 나눠 먹거나 셋이서 나눠 먹을 때 조금 덜 기다려도 되어요. 예전에는 속뚜껑이 없었는데, 하나 추가 되었네요. 버튼식 뚜껑은 저기 빨간 버튼을 누르면 물을 부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유니 출산하고 나서는 손목이 부실해서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기가 어려워 졌는데요. 요기 버튼을 이용하면, 힘 하나 안들이고, 쉽게 물을 따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자칭 초등학생인 어린이 유니도 혼자서 물을 부어서 따라 먹을 수 있어서 아주아주 편합니다~
분리세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요기 아래의 버튼을 눌러서 밀면 뚜껑이 분리 됩니다~ 저게 분리가 안돼면 나중에 물이 안에서 찰랑 거리는 소리가 날 때도 있지요~ 뚜껑을 모두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으니 참 깨끗하게 세척하고 바싹 건조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랫부분 실리콘도 모두 분리해서 솔으로 쌱쌱~~ 씻어주면, 아주 마음까지 속 시원해 지는 구조~
1리터는 폭이 조금 좁아서 세척하기 불편했는데, 1.5리터는 폭이 조금 더 넓어져서 솔을 손으로 쥐고 손을 넣어서세척하기 편리하네요. 용량크기에 비해 보온병의 무게도 가볍고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이쁘고 질리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물 보관하는 용도로, 여름에는 얼음 넣어서 차가운 물 들고 다니기 좋아요. 입구도 넓어서 얼음도 그냥 슝슝~~ 들어가고도 남는 입구폭~~ 큰 동그란 얼음도 넣을 수 있어 여름철에는 오랫동안 얼음이 유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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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정보/제품 유지 & AS] - 보온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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