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로 배우는 코딩 1, 0 알고리즘

 

픽셀로 그림 그리는 코딩

 

 

 

기계언어와 기계에게 일을 시키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분류, 순차, 알고리즘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그림을 그려보자. 그냥 마구마구 그려도 되는 그림이지만 무수히 많은 그림의 최소단위를 이어서 그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우리는 십진수를 쓰는 세상에 있다. 컴퓨터는 2진수를 쓰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구현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함께 써야 하는 언어는 컴퓨터 언어이고 기계언어이다. 기계언어로 바로 이야기하기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인간적인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를 쓴다. 소프트웨어는 그러니까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시켜 주는, 그러니까 견우와 직녀를 연결해 주는 오작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원리를 아이에게 설명해야한다면 설명하는 사람이나 설명을 듣는 아이나 둘 다 괴롭고 곤혹스럽기는 매한가지이다. 그래서 언플러그드 코딩이라는 것이 저학년에게는 필요하다. 똑똑하고 코딩을 잘 알고 있는 아이에게는 이런 부분이 필요 없지 않나?라고 묻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관점의 차이이므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법하다. 

 

그런데 구글의 사장이 말하지 않았나?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핸드폰을 쓰게 하지 않고, 코딩도 가르치고 있지 않다고 말이다. 이 말은 삶이란 것을 온전히 이해한 다음 코딩을 배워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어떻게 일을 진행해야 할지를 모르는데, 코딩만 열심히 짜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니 짧은 내 견해로는 똑똑하건 말건 간에, 실제로 나오는 결과를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할 수 있는 나이대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각설하고,

 

 

컴퓨터가 보는 세상은 이렇게 점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림의 최소단위 점, 즉 픽셀, 수학도형의 기초단위 점, 선, 면 중에 점. 컴퓨터의 기초단위 0,1 숫자, 색상의 기초단위 CMYK, 빛의 기초단위 RGB, 물리의 기초단위 원자 (이제는 이것보다도 더 작아졌지만), 화학의 기초단위 원소(엘리멘탈 영화를 보면서 저게 바로 원소야!!!라고 했던 기억이 -_-), 등등 모든 것은 그 처음 기초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흥미를 잃지 않고 유지시켜주는 것도 지속되어야 하기에 오늘도 어려운 가시밭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러블리뚜 비타민삼남매를 검색해 보아도 되고, 구글에서 픽셀 그림 그리기로 검색하면 많은 무료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언플러그드코딩 ] 출처 : 러블리뚜 비타민삼남매

 

 

 

이미지를 픽셀로 변경해서 칠하게 하는 놀이이다. 이게 무슨 코딩이야? 반문할 수 있지만, 아이는 신경 쓰지 않고 잘 따라와 준다. 픽셀아트, 또는 픽셀 그림 그리기를 검색하면 많은 무료 그림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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